혼밥, 식탁 위의 침묵 오늘은 2025 세계행복보고서의 3장을 살펴봅니다. 3장은 함께 식사하기와 행복의 상관관계입니다. 영어 companion(동반자, 동행, 친구), 프랑스어 copain(친구)과 이탈리아어 compagno(파트너) 등 세 단어는 "빵과 함께"라는 라틴어(cum과 pānis)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식구(食口)는 밥을 함께 먹는 사람을 이르는 말입니다. 인삿말로 건네는 밥 한끼 하자도 안부와 안녕을 바라는 마음이 담긴 말이지요. 함께 먹는 것이 우리의 행복에 얼마나 중요할까요? 이번 세계행복보고서에서 힌트를 얻어 보세요. 밥으로 살고, '함께 먹으며 웃는 시간'으로 살아갑니다.‘최근 일주일동안 당신은 누구(가족이나 친구 또는 아는 사람)와 얼마나 자주 식사하십니까?’ 2025..